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채식주의/비판 및 반론 (문단 편집) === 잡식은 영양과잉이 아니다 === 인간은 잡식동물이다. 원시 인류는 육류 섭취를 늘리며 뇌를 키웠다. 수렵 채집을 한다면 동물성 식품 없이 살기 힘들다. 농경과 상업이 발달한 문명 사회에서 채식이 가능해졌으나,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영양소의 양과 비율은 잡식에 맞춰져 있다. 현대인들이 하는 채식은 문명의 산물이다.[* 그러나 원시인류들이 현생 인류만큼 고기를 쉽게 접할 수 없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할 것이다. 불과 수백 년 전까지만 해도 고기가 귀중 식품이었던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채식과 육식 모두, 이렇게 과할 정도로 풍족한 식사가 가능한 것 또한 문명의 혜택이다.][* 이론적으로 완벽하게 균형잡힌 채식은 문명의 산물일 수 있으나, 채식 자체가 문명의 산물이라는 표현은 논리적 오류가 존재한다. 농경을 시작하기 이전에도 채집을 통한 채식은 항상 있어왔다.(물론 현대의 채식주의만큼의 영양은 기대할 수 없었을 것이다.) 물론 식물 채집을 하기가 매우 어려운 지역(사막, 툰드라, 빙설기후 등)에 사는 사람들은 거의 순수하게 육식을 하고도 멀쩡히 살아간다. 현재까지 전문가들이 권장하는 중론은 '이론적으로 영양 균형이 완벽하게 잡힌 채식'에서 '현대인의 육류 과다섭취를 줄인 균형잡힌 잡식'이며, 전자와 후자 모두 개인에게 맞는 맞춤형 식단이 필요하다는 공통점이 있다.] 즉, 잡식이 디폴트고 육식이나 채식이 옵션이다. 하지만 채식만능론자들은 채식이 자연스럽고 정상인 것, 잡식을 인공적이고 비정상인 것이라며 주객이 전도된 주장을 한다. 채식주의 식단은 육류를 함께 섭취하던 식단에서 육류만 제거한다고 다 끝나지 않는다. 세심한 영양학적인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 [[단백질]], 특정 [[미네랄]](아연, 철분, 칼슘) 등은 신경 써서 식단에 포함시켜야 영양소의 부족을 막을 수 있다. 어떤 영양소는 그 식품에 풍부하게 들어있다고 해도 육류를 통한 섭취보다 흡수율이 현저히 떨어지거나 아예 흡수를 방해하기도 한다. 따라서 채식이 건강에 좋다는 말은 항상 맞지는 않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지 않으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실제로 채식주의가 널리 퍼진 미국에서 이러한 현상이 보고되고 있다. 채식을 한다면서 감자칩과 사이다를 주식처럼 퍼먹는 몇몇 미국인들이 있다.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3967195/|단계별 채식인과 일반 잡식인의 영양 섭취 비교]]에 대한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비건에서 단백질 섭취량은 14%, 잡식인에서 15%로 도찐개찐이다. [[채식주의/비판 및 반론]]의 입장에서는 "잡식을 하는 사람들이 단백질을 과잉 섭취하고 있다"는 주장을 반박하는 근거로, [[채식주의/옹호]]의 입장에서는 "채식을 하면 단백질이 부족해진다"를 반박하는 근거로 쓰일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